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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감로수요양병원] 백양산 맑은 공기… 최첨단 의료기기로 암 재활 치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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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-06-04 12:41 조회3,151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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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재활 전문요양병원인 감로수요양병원은 암 환자를 위해 다양한 의료기기와 치료법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.
 

암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,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. 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, 암을 정복하려는 연구가 각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암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. 대학병원 등에서 암 수술을 받거나 항암, 방사선 치료 이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. 이에 따라 암 재발·전이 예방과 항암·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는 암 재활 전문요양병원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.
 
134개 병상… 양한방 협진
대학병원 인근 최적의 입지 

고주파온열·고압산소 치료 
통증·재발·전이 부작용 완화 

사찰과 연계 약선 식단 제공 
다양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

■다양한 의료기기와 치료법 제공

의료법인 서원의료재단 감로수요양병원(부산 사상구 모라동)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암 환자들을 위한 통합적인 암 재활치료를 하는 전문요양병원이다. 지난해 6월 개원해 134개 병상 규모로 내과, 가정의학과, 한방내과 등을 두고 양한방 협진을 펼치고 있다.

부산 사상구 백양산 자락에 있는 감로수요양병원은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. 맑은 공기, 깨끗한 물, 따뜻한 햇볕을 항상 접할 수 있어 팍팍한 도심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의 에너지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. 병원이 자연 속에 있지만, 지리적으로는 대학병원, 급성기 병원들과 가까워 환자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 없이 검진과 항암치료를 할 수 있다.

감로수요양병원은 좋은 자연환경,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뿐만 아니라 암 통증과 재발·전이 같은 암의 부작용 완화치료를 위해 다양한 최첨단 의료기기와 치료법을 제공한다.

우선 고주파온열치료기를 꼽을 수 있다. 고주파온열치료는 고온에 약한 암세포의 성질을 이용한 치료다. 인체에 고주파 열 자극을 가해 정상세포는 보호하면서 암세포만을 골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방법이다. 특히 42.5도 이상의 열을 가해 암세포가 스스로 괴사하도록 하므로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아 항암제가 종양 세포에 더욱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게 한다.

고주파온열치료는 직접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환자의 기초 면역력을 증강하고 항암제 농도 향상 효과와 방사선 치료 시 더욱 효과적인 종양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암 면역치료를 병행하려는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.

감로수요양병원은 고주파온열치료뿐만 아니라 고압산소 치료법을 병행해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수술 회복과 항암제 치료 효과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. 

고압산소 치료법은 일반적인 호흡 환경보다 2~5배 기압이 올라간 상태에서 100% 순도의 산소로 1시간에서 2시간 호흡하는 치료방법을 말한다. 이런 치료 방법을 통해 외상, 염증, 병균 감염 또는 부종 등으로 손상된 조직에 효과적으로 산소를 공급해 치료 효과와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.

■약선식단과 특화 에스테틱 서비스

감로수요양병원은 이런 최신 치료법으로 암 재활 치료를 하고 있지만, 식생활 개선 또한 아주 중요한 치료법으로 여기고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.

감로수요양병원은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병원 옆 사찰과 연계해 각종 장류와 효소를 직접 만들어 약선 식단을 제공한다. 약선 식단은 암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 효과적이다.

건강한 심리상태 또한 좋은 치료제다. 이 병원에서는 원예 치료, 문화체험 등 다양한 건강·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해 투병 속에서도 즐거움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환자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특별한 에스테틱 서비스도 제공한다.

암 환자는 반복되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피부는 점점 어두워지고 건조해지며 손발 저림, 림프 부종, 우울증, 불면증 등을 겪게 된다. 이때 마사지와 피부 에스테틱을 받게 되면 항암치료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. 감로수요양병원은 수도권의 일부 암 재활 전문요양병원에서 시행하는 암 환자 특화 에스테틱 마사지 방법을 도입했다.

문영주 의료법인 서원의료재단 이사장은 "암 관련 수술과 치료법은 여전히 암 환자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과 부담을 주고 있다. 감로수요양병원은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, 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도입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"고 강조했다.

최세헌 기자 cornie@busan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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